무더운 여름인데 오늘은 삽질을 좀 많이 하네요.

선풍기가 너무 무리하게 강풍만 틀고 세월을 이기지 못해 이런 꼴이 되 버렸습니다.

그래서 별수 없이 이렇게 사용하면 되것네 생각했는데….

이건 사용하기에 너무 위험해서 고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역시 케이블 타이는 못쓰는 곳이 없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에어컨의 수요가 늘어나기 마련. 그러나 크기나 가격면에서는 아직까지도 선풍기가 우세하다. 위의 제품은 13만원 정도의 다소 버거운 가격이지만, 여러가지 다기능을 가지고 있는 재미있는 제품이다. 기존의 냉풍기와 달리 물방울 자체가 맺히지 않고 수증기를 뿌려주며, 초음파가습기 기능과 모기퇴치 기능, 공기청정기, 음이온탈취기능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선풍기이다. 필터교환도 필요없다고 하니, 고려해볼만한 제품인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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